신문과 오늘의 날씨
신문을 대체하는 미디어는 참 많아졌지만 과거부터 현재까지 변함없는 한 가지 사실은 대체된 미디어 속에서도 우리는 늘 그날의 날씨를 확인하며 일과를 시작한다는 사실일 것입니다. 
신문에서 일기예보 코너는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이 한 켠에 자리해 왔습니다. 
80년대 후반 풍요롭던 대부분의 겨울은 ‘김장하기 좋은 날씨'로 대변되었습니다. 더 거슬러 올라가 5-60년대는 농작물의 섭생에 유리한 날씨 정보 위주로 보도되기도 하였고 현대에 이르면 봄 철 벚꽃의 개화시기나 학력 고사 시즌의 세밀한 날씨 변화 등이 시리즈로 다뤄지는 등, 개인의 여가와 도시 생활에 밀접한 요소들이 더 부각되어 왔습니다.
이처럼 신문에서 날씨는 우리의 일상과 함께 숨 쉬며 함께해 온 꼭지입니다. 특종을 실은 신문 지면 1면 내에서, 있는 듯 없는 듯한 존재감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쉽게 잘 찾아 볼 수 있습니다.
광명 유-플래닛 건축물 미술 작품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로고 타입도 신문의 일기예보 코너와 같은 존재감을 가지려 합니다.
유-플래닛 내, 15팀의 작품들을 아우르면서 작품보다 그 존재감이 앞서지 않는 로고 타입.
옛 신문의 명조체를 따온 글자체에 때에 따라 15팀의 날씨 키워드를 상징하는 심볼 마크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옛 신문의 명조체를 따온 글자체에 때에 따라 15팀의 날씨 키워드를 상징하는 심볼마크를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.  

패턴 활용 예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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